무주, 제33대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 이임식 개최
무주, 제33대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 이임식 개최
  • 김승철 기자
  • 승인 2023.12.28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매진
- "앞으로도 무주발전 위한 조력자 되겠다"
제33대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가 1년 2개월여에 걸친 임기를 마치고 전북도청으로 복귀한다.   /사진=무주군
제33대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

제33대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가 1년 2개월여에 걸친 임기를 마치고 28일 무주군민의 집 2층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황인홍 무주군수는 “그동안 무주다운 무주 실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헌신해주신 부군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어 ”부군수와 함께 이룬 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 성공 신화는 모두가 기억하는 무주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유호연 부군수는 ”무주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태권도, 반딧불이라는 보물을 품고 있다“며 ”초고령사회에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상태지만 군청 조직 자체가 젊다는 데서, 뭐든 해낼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데서 희망을 본다“고 답했다. 

유 부군수는 또 ”행정은 새로운 것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만들고 남보다 뛰어난 것을 더 월등하게 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오랜 것들을 발전시켜 특화된 경쟁력으로 만드는 창의력이 무주에는 있다“고 덧붙였다. 

유호연 부군수는 끝으로 "그동안 좋은 파트너로서 무주군 발전을 위해 함께 뛸 수 있었다는 걸 큰 보람으로 느끼며 언제나 무주를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는 전라북도 성과관리과 경영평가 팀장, 감사관실 회계감사 · 감사총괄 팀장 등을 거쳐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을 역임했다.

특히 농업 분야(농업정책과장)에서도 역량을 발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무주군에는 지난 2022년 10월 21일에 부임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승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