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노인정책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남원시는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46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한 돌봄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어르신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특수시책,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1,600가구 관리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노력 및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남원시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돌봄지원을 위해 2024년에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도입해 24시간 응급상황, 건강관리, 정서지원 등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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