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 ‘논바닥 얼음썰매장’ 개장
완주군, 동상면 ‘논바닥 얼음썰매장’ 개장
  • 이은생
  • 승인 2023.12.25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이 4년 만에 개장한다.

23일 문을 여는 동상면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은 논바닥에 물을 채워 만든 얼음판 위에서 썰매를 타고 팽이를 치는 체험활동으로 내년 1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에 첫 개장해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코로나19와 온난화로 인해 개장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문을 연다.

썰매장에서는 먹거리농산물 판매부스, 전시체험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으로 전통 놀이에 대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얼음썰매장 입장료는 시간제한 없이 3,000원이다.

정종수 밤티마을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열지 못했던 썰매장을 다시 개장할 수 있어 기쁘다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썰매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썰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