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과 여성조합원으로 구성된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자) 회원 120여명이 23일 사랑의 가래떡 및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금만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2023년산 신동진쌀 1,400kg으로 가공한 가래떡과 떡국떡을 지역내(만경읍, 성덕면, 청하면) 경로당과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및 취약계층에게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금만농협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선물했다.
이날 김영자 회장은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해 매우 뜻깊게 생각했는데 금번 떡국을 전달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금만농협과 함께 따뜻한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승운 조합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하여 주신 김영자 회장님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및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고 연말연시를 맞이해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만농협은 어버이날 사랑의 효 떡 나눔 및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개최, 문화강좌,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하는 농협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