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시장, 현대화시장으로 ‘탈바꿈’
순창시장, 현대화시장으로 ‘탈바꿈’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3.12.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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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억원 들여 눈과 비, 햇빛 가림막 시설 완료

순창군은 21일 순창시장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눈ㆍ비와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비가림시설을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순창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원의 농악 지신밟기,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순창시장은 1923년 개설돼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창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그동안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상인 및 이용객들의 이동에 불편이 많아 비가림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올해 7월 길이 165.5㎡, 면적 1,708.7㎡규모로 순창시장 비가림시설 사업에 착공한 후 공사 기간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달 사업을 완료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시장 비가림시설 공사는 상인과 지역 주민, 순창군이 합심해 만들어낸 성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순창시장에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활기가 넘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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