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훈훈한 기부 소식 이어져
진안군, 훈훈한 기부 소식 이어져
  • 이삼진
  • 승인 2023.1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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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진안군지부 1,000만 원, 진안농협 300만 원 등

연말을 맞아 진안군에 소외 이웃을 위한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21일 NH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가 성금 1,000만 원을,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이 300만 원을, 마령면 이충고 씨가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농협진안군지부장에 취임한 변성섭 지부장은 “진안군 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안농협 김문종 조합장은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의미있는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행복한 진안이 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령면 이충고 씨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진안군민 중 위기 사유가 발생하는 가구 중 읍·면에서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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