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본격적인 한파 소방시설 동파 우려 높아져...유지관리 당부
전주덕진소방서, 본격적인 한파 소방시설 동파 우려 높아져...유지관리 당부
  • 조강연
  • 승인 2023.12.19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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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는 19일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소방시설 동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내소화전과 스프링클러 같은 소방시설은 물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시설로 한파가 지속될 경우 동파로 인한 파손이 우려돼 겨울철 각별한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또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시설도 낮은 기온에서 오작동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유리 관리가 요구된다.

소방은 소방시설이 동파될 경우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실패에 따른 다수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소방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배관 노출로 동파 우려가 있는 설비는 배관 보온 조치 지상층에 있는 펌프실 보온 조치 자동화재탐지설비 감지기의 정기적인 작동점검을 확인 및 이상 발견 시 즉시 수리 등을 유의해야 한다.

이창현 전주덕진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소방시설의 동파 방지를 위한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모두가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시설 동파 방지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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