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4기 활동 돌입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4기 활동 돌입
  • 김주형
  • 승인 2023.12.12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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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최근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4기 양성교육 수료식 갖고 총 13명의 시민활동가 배출
- 1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민관합동 불법투기 단속 등에 투입될 예정

생활 속에서 이웃들에게 1회용품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배출 등의 중요성을 알릴 전주시 환경 홍보대사 13명이 추가 탄생했다.

전주시는 최근 총 이틀 과정의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양성 교육’을 거쳐 전주시 쓰레기 처리 실태 현황 및 분리배출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게 될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4기 수료생 13명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민활동가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폐기물 감량의 필요성 등 시민활동가로서 필요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또,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시민활동가들이 직접 눈으로 전주시 폐기물 시설 현황 등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그동안 약 50명 정도의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SNS 등을 활용한 각종 홍보를 통해 이웃들에게 생활폐기물 감량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13명의 시민활동가들도 앞서 활동 중인 활동가들과 함께 각종 홍보활동에 참가해 전주시민들의 생활폐기물 감축 의식 개선을 돕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한 수료생은 “요즘 들어 기상이변이 심각함을 보면서 환경오염으로 인해 나중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1회용품 줄이기는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이 중요한 만큼 더 많은 사람이 1회용품 줄이기에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감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새로 참여한 활동가분들도 생활 속 쓰레기와 1회용품 감량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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