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가 태국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 홍보 및 우수 학생 추천 선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양 단체는 지난 11일 원불교 중앙 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원광보건대 코이카 사업단 황화경 단장, 태국한국교육원 최원석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유학생 유치와 관련한 상호 이행 내용에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유학생 박람회·설명회 개최를 통한 유학 홍보 △태국과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우수 학생 추천 선발 및 장학금 지급 등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원광보건대는 국내·외 외국인 학습자들에 대한 한국 유학의 단계별 정보를 제공,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 및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유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와 한국 생활 적응 및 정착을 위한 노력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