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연탄나눔 봉사 '훈훈'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연탄나눔 봉사 '훈훈'
  • 김주형
  • 승인 2023.12.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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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희망의샘 안전봉사대(이사장 유춘열)는 최근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 건지산 이지움아파트 옆 인덕 마을회관에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과 인덕마을 홀몸 어르신 50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희망의샘 안전봉사대와 금선암 자비공덕회 40여 명이 참여해 연탄 2,000장과 이불 40채(500만 원 상당)를 조계종 금선암 자비공덕회와 TS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유춘열 이사장은 “우리 봉사대와 대한불교 금선암의 결연으로 김장나눔 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경재적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탄과 이불을 나누어 드리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모악산 자락에 위치한 금선암 덕산 주지스님은 “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희망의샘안전봉사대 “나누는 삶, 즐거움을 주는 삶, 함께하는 삶”의 슬로건 처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더욱 더 지원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금선암 자비공덕회(회장 안준아)는 지난해 10월에도 온누리 상품권(1,00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들을 써달라면서 전주시에 기탁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

한편, 희망의샘 안전봉사대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에게 재능기부를 하자는 뜻에서 노후 전기봉사활동으로 시작하여 매월 어르신 무료 급식과 연탄 및 김장 나눔 등의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서 해오고 있으며, 2008년 출범한 이래 15년째 연탄과 이불 나눔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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