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산업, 익산 다이로움밥차 운영 성금 2,000만원 쾌척
아톤산업, 익산 다이로움밥차 운영 성금 2,000만원 쾌척
  • 소재완
  • 승인 2023.12.11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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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1일 정헌율 익산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을 찾아 다이로움 밥차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1일 정헌율 익산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을 찾아 다이로움 밥차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익산에 자리 잡은 요소수 생산 환경전문기업 (유)아톤산업이 익산 다이로움밥차 운영 성금을 쾌척했다.

(유)아톤산업(대표 김기원)은 1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 써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과 저소득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이로움 밥차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환경전문업체인 (유)아톤산업은 지난 2021년 전국 요소수 대란 때 지역에 요소수 우선 공급 약정을 체결해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기업이다.

‘돈을 버는 이유는 잘 쓰기 위한 것’이라는 신념을 가진 이 회사 김기원 대표는 지난해에도 500만 그루 나무심기 성금 1,000만 원과 다이로움 밥차 운영 성금 1,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큰 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기원 대표는 기탁식에서 “경제위기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안타까워 이번에도 밥차에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밥과 반찬을 드시고 힘과 위로가 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지원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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