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의 자회사인 (주)싱그린FS가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00만불 수출탑’과 ‘은탑산업훈장’의 2관왕 수상 성과를 거뒀다.
㈜하림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자회사인 (주)싱그린FS와 정호석 대표이사가 각각 ‘2,000만불 수출탑’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을 수상한 정호석 대표이사는 2022년부터 하림과 싱그린FS의 대표이사를 맡아 두 회사를 성장으로 이끌고 있는 장본인이다.
정 대표는 각사를 창사 이래 최대 매출로 이끌어 이날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하림의 자회사인 싱그린FS는 2002년 10월 일본 및 홍콩에 첫 수출을 개시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2009년 수출액 100만불, 2010년 300만불, 2011년 500만불, 2012년 1,000만불에 이어 2023년에는 2,000만불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보인다. 특히 2022년에는 수출 실적 2,290만불을 달성해 2021년 대비 125%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싱그린FS는 이 같은 국가 수출 증대와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이날 대통령으로부터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