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구천동농협(조합장 김성곤)이 청년 조합원 육성을 위해  지난 7일 청년농부단을 창단했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업·농촌 지속가능성 위기로 미래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을 발굴하고 청년조합원 가입을 통한 정예인력으로 육성해 지속가능 경영 유지를 목표로 조합원중 만45세 미만 조합원으로 구성된 청년농부단(청년조합원 44명)을 창단했다.

구천동농협은 청년조합원에 대한 농협사업 연계지원과 함께 교육·컨설팅과 같은 비사업분야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한 정예 조합원을 육성한다.

또한 청년조합원의 농협사업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농업기술과 역량을 구비한 지역 선도 핵심 인력으로 육성, 매년 올해의 청년 농업인상 선발 및 시상을 계획하고 있다.

김성곤 조합장은 “앞으로 농촌의 미래인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농부단 창단을 축하했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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