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2년 연속 행안부장관상
김제시,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2년 연속 행안부장관상
  • 한유승
  • 승인 2023.12.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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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서울,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와 89개 인구감소지역,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03개 지자체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김제시와 12개 지자체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행안부 장관의 포상을 받았다.

시는 '로컬 힙(Local hip!) 오느른 김제에 전입신고하러 왔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김제 노을피크닉 ▲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 ▲꽃빛드리 축제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 등 로컬 농촌살이,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산업, 차별화된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한 사례를 발표했다.

인구의 이동성을 반영한 문화․관광 라이프스타일을 민관협력 네트워크와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로컬 모델을 제시, 평가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원으로 2024년에도 김제의 매력을 보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인구와 생활인구 유입 등 지역의 인구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에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로 장려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아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김제 노을피크닉 ▲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 등 김제만의 특색있는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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