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전주시 축구 동호인과 약속 지켰다"
김윤덕 의원 "전주시 축구 동호인과 약속 지켰다"
  • 고주영
  • 승인 2023.12.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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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체련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특별교부세 10억 확보
전주천(싸전다리~매곡교) 수해복구예산 2억원도 추가 확보

국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은 5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완산체련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10억원, 전주천(싸전다리~매곡교) 수해복구 2억원 등이다.

사실 지난 2008년에 설치된 ‘완산체련공원 인조잔디구장’은 연간 13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이 높은 축구장이다.

그러나 인조잔디의 내구연한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돼 인조잔디가 마모돔은 물론 충진재 기능이 상실되어 축구장을 찾은 동호인이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10월 열린 국회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인조잔디 구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의 안전 점검을 통해 보수공사를 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특교세를 통해 축구인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주민의 편의・건강・안전 모두를 확보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이 지금보다 더욱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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