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펜싱부, 전국대회서 금2개와 동2개 획득
호원대 펜싱부, 전국대회서 금2개와 동2개 획득
  • 고병권
  • 승인 2023.12.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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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전 여자 에페와 남자 사브르 각각 우승
호원대학교 펜싱부/사진=호원대학교 펜싱부 제공
호원대학교 펜싱부/사진=호원대학교 펜싱부 제공

호원대학교 펜싱부가 대학 최강임을 입증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펜싱부는 최근 전남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전국 남,녀 대학펜싱선수권대회’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호원대 펜싱부는 단체전 종목에서 여자 에페와 남자 사브르에서 각각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개인전에서도 김다은(2학년)이 여자 에페, 이혁준(3학년)이 남자 사브르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기했다.

남자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이혁준(3학년)과 한구상(2학년), 임원진(2학년), 김경태(1학년)는 8강에서 호남대를 45대 43으로 승리하고, 4강에서 경남대를 45대 36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 대학 강호 한국체육대학을 만나 접전 끝에 45대 42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에페 단체전에서도 장서현(3학년)과 최지원(2학년), 한별(2학년), 김다은(2학년)은 준결승서 경남대를 44대 43으로 1점차 짜릿한 승리로 결승전 진출해 한국체육대학교를 45대 36으로 여유 있게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호원대 여자에페 종목은 대학부 경기 올해 4개 대회 중 3개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여자에페 최강임을 보여줬다.

이정복 펜싱 지도교수 겸 감독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의 노력과 단합된 모습으로 매번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펜싱부를 응원해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님과 학교 관계자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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