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보안면, 제설대책 운영 간담회 개최
부안 보안면, 제설대책 운영 간담회 개최
  • 전주일보
  • 승인 2023.12.04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보안면은 겨울 폭설과 도로결빙 등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제설 대책 운영 간담회를 4일 개최했다.

보안면 마을 제설반은 트렉터를 소유한 자원봉사자 40명으로 구성됐다. 폭설 시 마을 진입로 및 안길도로의 신속한 제설을 담당해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설반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앞서 제설 구간과 장비를 점검했다. 또한 민관 협조체계를 정비하고 제설작업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올겨울 재난 대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보안면은 내년 315일까지 설해대책기간을 설정해 폭설과 혹한 등 겨울철 재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제설용 트렉터, 염화칼슘, 눈삽 등 제설장비 확보하고 44개 마을 진입로 및 마을 내 재해 취약구간을 상시적으로 관리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춘수 면장은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해주고 계신 제설반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