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8일 임실군자체평가위원를 개최하여 지난해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올해의 자체평가 시행계획 과 평가대상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실시된 자체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2006년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 평가에서는 총 71개 단위사업중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사업이 38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여 향상이 예상되는 사업이 23건, 사업실적이 저조하여 추진부서의 노력이 필요한 사업이 9건, 사업실적이 극히 저조한 부진사업이 1건으로 평가 되었다.
특히 노력이 필요한 9건과 부진 1건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부진요인을 분석하고 정상추진을 위한 해결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심의결과는 임실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자체평가 대상사업으로 총 56개 사업을 선정 구체적인 평가방법 등을 담은 ‘07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신기현(전북대)교수로부터 지난해 10월부터 임실군이 시범 도입해 추진중에 있는 군정평가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발전적인 운영방향에 대한 토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임실군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인 이종태 부군수는 “행정내부의 실적평가제도인 자체평가와 고객 등 군민의 만족도에 중점을 둔 군정평가제를 더욱 보완 발전시켜 실질적인 군정성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군정성과관리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실=진남근기자

진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