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익 신장 위한 입법 활동 및 정책 발굴에 노력한 공로 인정받아
"뜻깊은 상 큰 책임감 느껴…장애인 인권 증진, 생활편의 향상 노력할 것"
"뜻깊은 상 큰 책임감 느껴…장애인 인권 증진, 생활편의 향상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도당위원장, 익산시을)이 1일 2023년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정부문 인권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으로 이날 서울시 이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연맹측은 한 의원이 발달장애인에 평생교육 기회를 부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가족돌봄휴직·휴가 사용 요건에 장애를 추가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했다는 점을 선정이유로 밝혔다.
또한 발달장애·중증·중복장애인 의료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증언대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장애인권리보장팀에서 활동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등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장애인 인권 증진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기에 국회에서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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