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주생면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를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남원시에서 임대·운영하는 시설이다. 이번 공고에는 9세대(원룸형 3세대, 투룸형 6세대)를 모집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11개월간 거주하게 된다. 귀농귀촌센터에서 영농 재배 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와 관련해 임대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남원시청 농촌활력과(063-620-6362)로 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며 "영농교육은 물론 남원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