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산미래영농조합법인,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최우수상
부안 백산미래영농조합법인,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최우수상
  • 전주일보
  • 승인 2023.11.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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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부안군 백산면 백산미래영농조합법인(대표 유화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와 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행사로써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우수 생산 농가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부안군은 약 3,422ha에서 4만여톤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제조비, 종자대, 조사료 생산장비, 품질관리 지원 등 연간 약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백산미래영농조합법인에서 출품한 사료용옥수수 사일리지가 높은 영양분은 물론, 외관 평가에서 모든 심사위원단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전국에 부안 조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과 조사료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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