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자봉센터, 홀몸가구 화장실 낙상사고 예방시설 설치
무주군자봉센터, 홀몸가구 화장실 낙상사고 예방시설 설치
  • 김승철 기자
  • 승인 2023.11.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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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낙상사고 예방 안전바 및 미끄럼매트 설치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자율방범대(대장 성준경)원들과 함께 화장실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 및 미끄럼매트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무주군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와 자율방범대(대장 성준경)는 무주읍 후도마을 및 읍내 20가구에 화장실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 및 미끄럼매트를 설치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군별 찾아가는 재능나눔 지원사업으로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가 주최해 진행됐다.

무주군자봉센터에 따르면 노령인구 및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이 증가하면서 화장실내 미끄럼 낙상으로 인한 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들 단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안전바 및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 안전한 무주가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성준경 방범대장은 "생활속 안전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이번 안전바 설치 또한 자주 발생되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우 이사장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증가로 집안에서의 낙상사고 발생이 가장 많고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장기입원, 요양 등)도 증가 할 수 밖에 없다"며 "이의 해결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나눔 봉사단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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