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한성, 라남근)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인 마음돌봄 함께나눔을 지난 24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음돌봄 함께나눔은 쌀쌀해진 날씨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초록식물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유지하고 스스로 식물을 관리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원예활동이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파견한 전문 원예치료사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물을 심고 화분을 만들어 이름지어주기, 사랑의 말 전하기등의 내용으로 상부마을에서 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라남근 해리면장은 “1년 농사를 마치며 몸과 마음에 쉼을 주는 계기가 되고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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