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4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가 22일 목화웨딩홀에서 보훈가족 120여명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선양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4개 보훈단체가 공동주관해 호국보훈의 근간의 되는 나라사랑 정신의 선양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그 실천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초청공연 및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성홍제 무공수훈자회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가 그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보훈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와 복지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 일상생활 속 기억와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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