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나누리와 두근동36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열어
전주 나누리와 두근동36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열어
  • 김주형
  • 승인 2023.11.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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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 강동화 도의원 "더욱 많은 분들이 나눔활동에 참여했으면"

전주지역에서 따뜻한 봉사로 행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누리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두근동365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지난 2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나누리(회장 김형기)와 두근동365(회장 김승곤) 회원들은 물론 강동화 전북도의원,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나누리 김형기 회장은 "우리 이웃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로 행복한 정을 나누는 것"이라며 "다양한 봉사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두근동365 김승곤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가 돌봄이 필요한 취약 계층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봉사로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단체인 나누리는 따뜻한 봉사로 행복한 동네라는 슬로건으로 소외된 이웃, 행정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 돌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스토리가있는 밝은 골목만들기, 명절 음식 만들기, 연탄봉사, 김장김치 나눔 봉사, 교통캠페인,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로 행복한 동네를 구현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강동화 전북도의원은 "이번 김장나눔은 봉사단체 회원들이 손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지역내 취약계층에 엄마의 손맛을 전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더욱 많은 분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좋은 전주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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