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새마을회는 17일 겨울철을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이충형)와 부녀회(회장 김윤희) 회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동안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아 지역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무와 배추, 소금 가격이 상승해 김장 비용이 늘어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관사회단체 및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과 새마을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해리면 새마을부녀회 김윤희 회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우리의 이웃들에게 김치로 인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작은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해 나가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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