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이성희)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2023년 사랑가득!행복듬뿍!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김장나눔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중부새마을 금고 등의 기부금 후원과 더불어,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 80여명의 손맛이 정성스럽게 배인 김장김치는 생활이 어려워 김장을 할 수 없는 어려운 홀로어르신, 장애인세대, 사회복지시설 과 상호지원 협약을 맺은 진안군자원봉사센터 등 200여곳에 골고루 전달됐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은 1998년 비영리법인으로 창단된 이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명절음식 나눔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내 환경정화활동, 거동불편세대를 위한 재가복지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장애인, 홀로어르신, 다문화이주여성 등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적극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덕진구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