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들, 점자 동화 제작한다
완주군 청소년들, 점자 동화 제작한다
  • 이은생
  • 승인 2023.11.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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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들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점자 동화를 제작한다.

14일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은 점자 동화를 제작해 전북맹아학교에 기증하는 손 끝으로 보는 동화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우석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연합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시각장애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다.

점자 이해, 점자도서관 견학, 볼로기 사용으로 동화책을 번역하고 검열해 장애인시설, 도서관, 학교 등에 기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특수교육과생들은 시각장애가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좋은 책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장애인복지관, 학교 등 기증할 곳을 물색하고 북 페스타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적합한 도서를 물색하기도 했다.

이들은 점자 동화가 제작되면 전북맹아학교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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