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용담면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용담면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 이삼진
  • 승인 2023.11.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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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위원들과 용담면 자원봉사단, 부녀회, 용담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은 14일 용담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연합봉사를 추진했다.

대상자는 배우자와 자녀 등 보호자가 없는 홀몸노인이다.

수년간 집 안팎 곳곳에 주워온 물건과 버리지 못한 물건을 쌓아둬 발 디딜 틈 없이 쓰레기 등으로 뒤덮여 있는 집에 거주하고 있어 건강과 안전이 염려되는 시급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대상자 집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옷가지를 정리하는 등 묵은 때를 씻어주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집안 내외부 청소 및 집 정리 전반을 도맡아 처리했다.

15일에는 자원봉사센터 빨래 봉사가 연계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희 면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구를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연합봉사 기관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어려움을 같이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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