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 ‘사활’
최영일 순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 ‘사활’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3.11.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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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실현을 이끌 순창군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13일 최영일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이용호 지역구 국회의원과 성일종 의원, 이학영 의원, 이원택 의원 등 관련 국회의원 7명을 차례로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행보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지방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순창군 중점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차 건의하며, 국비 확보에 대한 최 군수의 적극적인 의지가 돋보였다. 

이날 국회 방문시 건의한 국가예산사업은 ▲국지도 55호선(쌍치 쌍계~금성) 시설 개량사업 ▲순창 오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여름철 상습적인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밖에도 최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사업에 이어 군 주요 쟁점사업인 ▲아동행복수당,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현안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군은 현재 정부의 선별적 복지기조로 아동행복수당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거쳐 2세~6세 아동이면 조건 없이 매월 10만원씩, 7세~17세 아동에게는 두 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 중 1가지라도 충족하면 매월 10만원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아동행복수당 지원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최 군수는 당초 아동행복수당 목표인 2세~17세 아동 모두 매월 40만원 지급 달성을 위해 이날 만난 의원들에게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한 순창군에 반드시 필요한 제도임을 피력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힘을 실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최영일 군수는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순창군에 꼭 필요한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군수는 재정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산재한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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