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추진 
진안군,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추진 
  • 이삼진
  • 승인 2023.11.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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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부귀면 황금·봉암지구를 시작으로 18개 지구(진안군 12개소, 농어촌공사 6개소)에 대해 30년 이상 된 노후 배수 정비를 위한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진안군에 따르면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경지정리 완료 농경지에서 취약한 기반시설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2032년까지 개발규모 1,039ha, 총사업비 270억원(도비90%, 군비10%)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부귀면 황금·봉암지구(83ha)에 대해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로 총사업비 21억 6,800여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 진안읍 한들지구, 백운면 남퇴지구를 정비한다.

군은 이번 대구획 경지정리로 인해 30년 이상된 노후·파손 용·배수로를 재정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농업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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