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한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전북 5번째
고창 한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전북 5번째
  • 조강연
  • 승인 2023.11.12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해당 농가에서 사료 급이중 식욕부진과 피부 병변을 발견하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 확인 및 확인검사를 거친 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럼피스킨 발생 건수는 모두 5건으로 늘었다.

도는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생축 및 분뇨의 이동여부, 농장 흡혈곤충 방제 여부 등 현장 지도점검으로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1116일 오후6시까지 소의 농장간 이동을 금지하고, 농장내 분뇨의 외부반출을 금지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