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순창군,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3.11.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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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오선)가 주관하는 ‘제28회 순창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10일 순창군 향토회관 및 일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소 럼피스킨병으로 소 사육농가를 제외한 농업인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내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날로,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나, 11월 1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11월 10일 개최됐다.

이날 11개 각 읍면을 대표한 농민과 농협 직원 등 총 15명이 순창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2부 행사는 읍면별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이 하나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

특히 기념식 전에 최영일 군수가 직접 1시간여 동안 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에서 최 군수는 민선 8기 순창군 5대 목표 중 하나인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업정책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군수는 "올 한해 집중호우 및 폭염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내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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