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정읍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하재훈
  • 승인 2023.11.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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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0일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는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차 정례회는 오는 12월 14일까지 35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 고경윤 의장은 “민생경제 위기 상황을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정읍시도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대응하고,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타당한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적극 수용해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한선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험천만한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이대로 괜찮은가?’를 이상길 의원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확대를 촉구하며’를 역설했다.

이어 서향경 의원은 ‘정읍시는 정신건강 위기(응급)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자.’를 촉구하고, 오명제 의원은 ‘낙후된, 낙후되어 가는 신태인읍과 상생의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며’를 주제로 발언했다.

안건 심의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길) 소관으로 의회운영위원회 안으로 제안된 ‘정읍시의회 주민 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건을 가결했다.

또 김승범 의원의 대표 발의로 ‘농촌지역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치안센터 폐지 전면 백지화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1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의 예비 심사가 있다.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도 예산안의 심사가 실시되며,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조례안 등 안건 처리, 8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사한다.

12월 1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고, 14일 제5차 본회의에서 2023년 제2회 추경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도 예산안을 승인한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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