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김경민 주무관이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노창득)가 주관한 2023년 제1회 농생명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활력있는 농어촌 부문'에 선정됐다.
10일 진안군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독자적인 농촌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 10개소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관광객 45,000명, 매출 5억5,000만원을 창출하는 데 기여해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했다.
또한 진안군에서 근무한 지난 10여 년간 140여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및 국도비 156억을 확보해 농촌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아울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운영지원은 물론 기관, 단체 13개소가 입주함으로써 민간협력체계를 구축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농생명산업대상 등 농어업, 농어촌, 농생명분야의 각종 대회·행사에서 수상한 내용은 전라북도 청사 1층 로비에서 이달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올해의 수상작 전시회’로 전시돼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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