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워크숍 개최
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워크숍 개최
  • 김주형
  • 승인 2023.11.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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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폭력의 구조와 정책 및 대응 방안 주제로 아동·여성보호 관련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추진
전주시는 9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라는 주제로 위크숍을 열었다. /사진=전주시

전주시는 아동·여성 보호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9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라는 주제로 위크숍을 열었다. 

이날 위크숍은 연대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안전망 구축, 지역연대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위크숍은 여성폭력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여성폭력의 구조와 정책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 상임대표의 특강과 관계자들의 자유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청취한 후 여성폭력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자립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선옥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현장에서 항상 애쓰는 종사자분들게 워크숍을 통해 여성폭력의 구조와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여성이 폭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전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성희롱·성폭력, 성매매, 스토킹범죄 예방 교육과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및 취약 대상자에 대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등 14개 기관이 모여 안전하고 행복한 전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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