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자봉센터, 사각지대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무주군 자봉센터, 사각지대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 김승철 기자
  • 승인 2023.10.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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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을 보수하고 있다.    /사진=무주군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가 추최하고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에서 주관하며, 기업 및 봉사단체, 소상공인과 업무협야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사랑나눔봉사단은 5년 전 구성돼 매년 6~7가구의 주거환경개선(도배장판, 싱크대, 방풍막, 노후전기선 보수등)을 통해 삶의 의욕을 상승시켜주고 서로 돕는 풍토를 조성하는 등 재능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소장 조수남, 위원장 오대양)의 노경합동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추가돼 더 많은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총 13가구가 혜택을 보았으며 도배장판보수 9가구, 싱크대교체 3가구, 누전전기보수 1가구 외에도 등교체 및 기타 주택보수에 따른 재능기부활동도 전개됐다.

이강우 이사장은 “아직도 주변에는 복지해택을 받지 못해 주거공간에 쥐가 들어오고 비가새는 열악한 가정들이 이번 수요조사를 밝혀졌다"며 "양수발전소의 추가지원 등이 있어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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