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익 5분발언 통해 "전주 영화·영상산업 육성 위해 특구 조성" 강조
전주 영화·영상산업의 육성을 위해 특구를 조성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시의회 장병익 의원(완산동, 중화산동)은 이시회 5분발언을 통해 전주 영화·영상 산업 육성을 위한 특구(클러스터)조성을 촉구했다.
그는 최근 K-콘텐츠 산업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부각될 정도로 높은 경제적 팍급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전주국제영화제를 중심으로 영화 산업 뿐만 아니라 영상 분야까지도 새로운 지역성장형 콘텐츠 산업으로 육성해 K-콘텐츠 열풍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그는 전주는 영화종합촬영소, 버추얼스튜디오, 사운드댐 등 영화 제작부터 후반작업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제작시스템을 구축, 상용화하고 있지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으로 도약하지는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영화·영상 관련 스타트업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대내외적으로 전주 영화․영상 산업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전주국제영화제가 세계 7대 영화제로 진화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도시 전주가 글로벌 K-콘텐츠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전주시 영화·영상 산업 특구(클러스터)를 조성에 나서자"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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