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내마을 하정오 씨 등 5명 군수 표창
- 재경 무주군민회 &. 재경 적상면민회에서 적상면에 발전기금 쾌척
제31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이성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재경향우회 회원들과 적상면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성내마을 하정오 씨와 초리마을 이화영 씨, 적상면행정복지센터 심계영 씨, 사내마을 김윤중 씨, 여원마을 한성만 씨가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사내마을 윤영석 씨와 성도마을 김진우 씨, 박대마을 문인석 씨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적상면행정복지센터 박승우 주무관과 배지연 주무관이 적상면 발전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재경 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과 재경 적상면민회 김현호 회장이 적상면에 발전기금 각각 100만 원씩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우 적상면장은 “적상면 발전과 면민 행복을 위해 항상 앞서 고생해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적상면이 역사와 문화의 고장답게, 무주 관광의 중심으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힘을 내보자”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에서 ”적상산과 무주호, 적상산성, 적상산사고지, 안국사 등 아름다운 자연과 그 품에 안긴 역사, 문화 자원이 바로 머루의 고장 적상면, 더 나아가 무주군을 살릴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의 자연과 유무형의 자원을 지키는 일에서부터 함께 즐기고 누리는 일까지 모두, 면민 여러분과 같이 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