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진안군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감상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살펴보고 미술활동을 통해 그 감정들을 표현해 봄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아의 확립을 도모하는 미술심리체험 프로그램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등록돼 있는 학교 중 신청을 통해 선정된 주천초등학교(13명)와 장승초등학교(20명) 학생들이 참여해 각 학교별로 4회씩 열린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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