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우리아기 태명 자랑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제정됐다.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아기 태명 자랑하기 이벤트, △임산부의 날 캠페인 및 홍보, △모유수유 증진을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등을 진행한다.
‘우리아기 태명자랑하기’ 이벤트는 김제시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이 돼 있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김제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태명과 사연을 제출해준 임산부 30명을 선정해 딸랑이 만들기 태교바느질 DIY세트를 자택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낳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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