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과학문화 소외지역 찾아간다
전북교육청, 과학문화 소외지역 찾아간다
  • 고병권
  • 승인 2023.09.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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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40개교 대상 ‘찾아가는 전북과학축전’운영

전북교육청이 과학문화 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간다.

전북교육청은 제17회 전북도 과학축전의 일환으로 마련한 ‘찾아가는 전북과학축전’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북과학축전은 과학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지역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무주, 부안, 순창, 장수, 진안, 남원, 고창, 정읍 등 8개 시군의 40개교를 방문해 3,700여 명에게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9월중 고창 가평초, 장수장계중, 순창고 등 16개교에서 진행했으며, 10월에는 4일 부안 영전초를 시작으로 31일 고창영선중까지 24개교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과학 공연, 과학(STEAM)체험, 과학과 만난 진로체험 등이다.  

과학 공연은 공연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배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학(STEAM)체험은  화석만들기, 유전과 DNA, 과일 전지, 쌍안경 만들기, 태양광 헬리콥터, 위조지폐 감별기 등 다양한 실험중심 활동으로 운영된다. 

과학과 만난 진로체험에서는 과학수사요원, 신약개발연구원, 물리학연구원, 곤충연구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찾아가는 과학축전은 과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면서“생활 속에서 과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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