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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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일보
  • 승인 2023.08.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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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동상초등학교 2학년
한결
동상초등학교 2학년

오늘은
아빠하고 
축구 하기로 한 날

아빠는 골키퍼
두근두근
골인!

기분이 
슉~
하늘로 올라갔다

이제 아빠 차례
탁!
내가 공을 막았다
기분이 또 한 번
슉~ 하늘로 올라갔다

 

<감상평>

한결 어린이가 아빠하고 축구를 하고 동시를 잘 지었습니다. 축구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모두 좋아하는 운동입니다.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이 다른 나라하고 경기하면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쳐서 열심히 응원합니다.

선생님은 스포츠에 크게 관심이 있질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경기는 규칙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특별히 축구는 경기를 보는 것도 좋아하고 규칙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 가서 선수들이 축구 경기하는 것을 직접 본 적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운동이 축구입니다. 시골 작은 학교에서는 학생 숫자가 적어서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한결 어린이는 복이 많은 어린이인 것 같아요. 아빠께서 축구를 함께 해주셔서 무척 즐겁게 지내고 있으니까요.

아빠하고 축구 경기하는 한결 어린이의 기쁨이 동시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아빠가 골키퍼인데 한결 어린이의 공이 골인되어서 하늘로 올라갈 듯이 기뻤습니다. 이번엔 한결 어린이가 골키퍼 하면서 아빠 공을 막아서 기분이 또 한 번 슉~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수준 높은 시적 언어로 잘 표현했습니다. 한결 어린이를 위하여 일부러 경기에서 져주시는 아빠의 따뜻한 모습에 감동이 몰려옵니다. 우리 한결 어린이! 앞으로도 아빠의 깊은 사랑 속에서 즐겁게 축구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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