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이광호, 이하 센터)는 최근 '2023년 김제시 장애인평생교육(2급)강사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23일 교육생 중 총 51명이 장애인평생교육강사(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수요 증대에 발맞춰 현장에서 활동할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교육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강사활동 희망자 56명이 참여했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간 총 10회기(30시간)로 진행됐다.
양성과정 교육내용은 ▲장애의 개념 및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장애유형별 특성 및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해▲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분류체계▲장애인평생교육강사의 역할 및 비전 등을 다뤘으며, 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에서 운영을 담당하였다.
이광호 센터장은 “지역 내 장애인평생교육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및 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며, 진정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장애인평생학습도시운영 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문해교육·학력보완교육·직업교육·문화예술교육·인문교양교육·시민교육 등 총 50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월 1,600명의 교육생이 이용하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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