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2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2023년 하반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개강식을 치렀다.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영농 기본설계, 작목별 영농기술 교육, 6차산업 우수사례, 마케팅 교육, 선도농가 체험학습 등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한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총 60시간 진행된다.
이는 귀농귀촌 정책융자금 지원사업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교육 이수시간 100시간 중 60%에 해당되며, 나머지 40%는 농업교육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상으로 80시간까지 수료하면 50%인 최대 40시간까지 인정이 돼 교육시간 이수 조건을 충족한다.
이번 교육기간은 이달 22일부터 9월 26일로 주 2회 화, 목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24개 과정으로 11회 진행될 예정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40명이 참여한다.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단순히 작물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판로구축, 마케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론 강의와 선도농가 현장실습, 귀농귀촌 정책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돼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도 심화 및 창업 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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