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먹거리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 개최
김제시, 먹거리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 개최
  • 한유승
  • 승인 2023.08.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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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신활력관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제시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4년차 사업을 맞이한 '2023년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은 데이터 기반의 농정실현을 위해 김제시가 2020년부터 5개년 간 진행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한 농업현황 기초데이터를 구축하여 김제시 푸드플랜 및 기획생산체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내용으로는 ▲ 조사 결과 데이터의 유효성을 판단하는 검증 및 보정 ▲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종합분석 및 이슈 도출 ▲ 분석내용 토대로 한 먹거리 현황 분석서 발간이다.

한편,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지역 내 농업경영체 약 12,88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전수조사는 무더위와 농번기, 수해 피해 복구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농업경영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전수관 의원은 “전수조사에 참여한 농업경영체와 조사요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구축된 자료를 토대로 과학농정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4년간 축적된 데이터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농업통계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에서도 언제든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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