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면장 이승곤)은 9일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61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농촌 어르신들 대상으로 가족·지인을 사칭해 개인(신용)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탈취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수법이 날로 지능화됨에 따라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승곤 금산면장은 “금융사기가 갈수록 치밀해지고 고도화됨에 따라 노인들이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매년 환경정비 활동 및 도로변 잡초 제거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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