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직무교육 및 발대식’ 개최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직무교육 및 발대식’ 개최
  • 고병권
  • 승인 2023.08.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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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최근 무주군 무풍면 일성콘도에서 열린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병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세계태권도엑스포조직위제공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최근 무주군 무풍면 일성콘도에서 열린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병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세계태권도엑스포조직위제공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최근 무주군 무풍면 일성콘도에서 개최됐다.

발대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병하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과 기념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안전교육 및 분과별 직무교육을 받고 체험사례발표, 태권도원 T1경기장 등 행사가 개최되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선수들의 입국부터 엑스포 기간 동안 홍보, 식사, 의전, 통역 등에 투입될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19여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석헤 그동안 갈고 닥은 실력을 뽑낸다. 

특히 이번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 공연과 글로벌 태권도 캠프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탬프 뱃지투어'를 비롯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한여름밤 콘서트' 등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또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의 중심 변화하는 태권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권도 수련자를 위한 품새, 겨루기, 시범, A매치 대회 등 각종 태권도 경연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매년 새로운 주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봉사자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 및 태권도의 나라 대한민국의 명예가 달려있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원봉사 여러분은 이번 행사의 꽃이다. 여러분이 어떠한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사에 임하느냐에 따라, 이번에 참가하는 해외 태권도인들이 태권도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이기에 진심 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하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은 "태권도는 우리의 전통과 정신을 담고 있는 보석 같은 문화이며, 이를 세계에 알리고자 매년 태권도문화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며"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의미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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