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야구부가 '제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서 3위에 올랐다.
한일장신대 야구부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홍천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모두 4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유원대와 부산과학기술대를 각각 18대1과 7대0 콜드게임승으로 16강에 오른 한일장신대는 단국대를 만나 9회말까지 3대2로 지고 있다가 전광진(4학년)의 2타점 끝내기 안타로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8강 대덕대와의 경기에서는 가볍게 7대1로 승리했고, 4강에 동국대와의 경기서 13대3으로 패해 최종 4승 1패 기록했다.
한편 올해 한일장신대는 전국대회 16경기에서 13승 2무 1패로 높은 승률(0.929)을 보이고 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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