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 제34회 여름 세미나 열어
전북아동문학회 제34회 여름 세미나 열어
  • 이행자
  • 승인 2023.07.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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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간 우호 증진과 지역 아동문학 발전을 위한 노력 다짐

전북아동문학회(회장 조경화)는 제34회 여름 세미나를 열고 회원간 우호 증진과 지역 아동문학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순자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순서로 박월선 작가의 특강이 있었다.

작가는 오랫동안 전북아동문학회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으로서 ‘그림책의 힘’이라는 주제로 그림책에 대하여 강연을 했다.

작가에 의하면 그림책은 단순한 삽화가 아니란 이야기의 중요한 요소이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기르게 하는 매력적인 매체라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그림책에 대해 새롭고 깊이있는 인식을 가지며 질의응답을 나누었다.

이어 회원들 간의 친목을 위한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다. 최근 활동 소식을 말하고, 다른 회원들과 의견과 격려를 주고받았다. 특히 김용재 운영위원장과 윤갑철 초대 회장은 후배 작가들에게 문학적 조언으로 후배를 아끼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세미나 마지막 부분은 최근에 신간 도서를 출간한 여섯 명의 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발표가 있었다.

김용재, 박예분, 권옥, 최성자, 송경자, 주미라 작가들은 서로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메시지를 설명하고, 독자들의 반응과 후기를 공유했다.

회원들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신간 도서들을 접하며 감동과 공감을 느꼈다.

전북아동문학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의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아동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높였다. 앞으로도 지역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행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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